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잔반처리라...
먹을 것을 주지 않는다면 그렇게라도 해서 살아남으려고 노력하겠죠.
샤이한 성격을 가진 위가 없는 플레코류의 어류들은 종일 먹어야 하지만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혹한 일이죠.
코리도라스와 안시는 입의 모양이나 향하는 방향 때문에 동류의 동물처럼 보이지만 사실 전혀 다른 먹이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리도라스는 육식성향이 강한 어류이며 모래 속의 동물성 생물(주로 갑각류, 수서곤충의 유충 등등)을 취합니다. 안시는 초식을 기반으로한 먹이활동을 합니다.
성격도 틀리지요.
간혹 코리도라스에게 플레코용 사료를 50%씩 혼용하여 키우는 분도 계시지만 그것은 그 사육자의 선택일뿐입니다.
(잡식성향이라는 내용의 문서도 자주 보입니다.)
각각 전용의 제품을 구입하여 제공하여야 하며 보조식으로 제공할만한 기능성 제품이 아니라면 공통으로 사용하긴 무리가 있습니다.
보조식은 식단의 비율이 높지 않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각각 히카리 코리도라스와 히카리 플레코로 시작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식성의 구피에게 코리도라스와 플레코 사료의 조합은, 주사료가 있다는 전제하에 기능성 보조식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PS.
안시에게는 보조적으로 호박, 당근, 기타 가라앉는 식물성 먹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Original Message ----------
이번에 코리와 안시를 입양할 예정인데요, 다른분들이 코리와 안시는 잔반처리용으로 많이들 쓰신다는말 밖에 없고, 어떤 사료나 채소같은 것들을 먹여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코리와 안시를 구피와 함께 키울예정인데요, 구피용 사료 남은것 만으로도 충분히 먹을수 있을까요? 그럴수 없다면, 플레코용 사료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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