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사실 저도 누나인지 언니인지 아직 몰라요 뉴나가 누나라고 부르래요) 새로운 맛 밥을 사줬어요.
요즘 자꾸 저한테 새로운 걸 시도해요 {= 益 = ..
저는 뭐 별로 가리는 거 없이 잘 먹는 편이라 다 맛있게 먹었어요. 저보다 누나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 益 =} ..
요즘 제가 부쩍 자라서 키도 육센치가 넘어가고
등도 가을 낙엽 같이 잘 익어 가고 있어서 어른 입맛으로 바꿔야 한다며 육지거부기들이 먹는 야채 밥을 사갖고 왔어요.
저는 편식이란 모르는 거부기니까 새로운 거 줘도 덥썩덥썩 받아먹었어요. 근데 어제 저녁에는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좀 맛이 없더라고요 ⚭ .. ⚭}m 저도 어쩔 수 없는 물거부긴가봐요.
근데 뉴나가 포기 안하고 렙토민이랑 뭉쳐서 꼼수를 부리는데 모르는 척 그냥 먹어줬ㅇㅓ요. 나는 배려 넘치는 거부기니ㄲㅏ요! 내가 조금 더 자라면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월 가면 거부기 입맛도 바뀌는 법이니까요. 뉴나가 여기 맛있는 게 많고 사장님이랑 손님들이 주고받는 편지들이 재밌어서 여기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요. 새로운 거 또 사오면 잘 먹었다고 인사 남기러 올게요 ! 안녕히 계세요 꼬북
ㅇㅗ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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