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히카리 멀베리픽 딜라이트 또한 유러피언 토터스와 비등할 정도로 원료가 좋습니다.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셔도 손해보는 것은 아닙니다.

저 또한 먹이반응 때문에 멀베리픽으로 바꿨습니다.

재미있게도 부상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딱히 물에 불려주지 않아도 잘 먹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감마루스와 같은 갑각류의 먹거리가 먹이비중이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먹거리에 소량이나마 포함시키는 것이 장점이 있습니다.

원래 형태의 제품으로 주시고 싶어하시니 감마루스와 같은 새우류의 원료가 포함된 제품을 추천드리는 것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요리용 건조새우 중에는 민물새우류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

염분이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나 담수에도 사실 염분은 존재합니다. 일정 수치 이하라서 문제가 되지 않을뿐입니다.

대안으로는 요리용 건조새우를 미리 반나절 물에 불려둔 후에 먹이는 것도 괜찮습니다.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염분을 물에 녹이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갑각류가 함유된 사료를 식단의 일부로 추가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렙토민 에너지나 울트라 프레쉬 로얄터틀, 바이오렙 슈프림 정도가 되겠군요.

딱히 원래의 형태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면 갑각류, 즉 크랩이나 쉬림프, 크릴의 함유량이 54% 정도 함유된 렙토민 에너지를 보조식처럼 사용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갑각류 함유량이나 다양성 때문에 렙토민 에너지가 이쪽에서는 가장 끝판왕에 가깝습니다.

몇 년전만 해도 크기가 제법 되는 민물건조새우류의 먹거리가 수입이 되어 좋았는데 수입사에 계속 요청을 해도 도무지 수입을 하지 않는군요.

아마도 그 제품의 판매량이 너무 적어 학을 떼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실제로 그 당시에 검색을 해봐도 판매하는 업체가 더와일드를 포함한 한두곳 밖에 안됐으니까요.

참고 바라오며...

PS.

그나저나 솥뚜껑만한 놈을 키우고 계시는군요. ^^

참 멋있을것 같습니다.

[ Original Message ]
1. 키우는 동물의 구체적 종류 / 크기(갑장)

> 페닌슐라 쿠터 / 30cm

2. 질문내용(최대한 상세하게 서술)

> 식물성 사료로 유러피언 토터스를 주고 있는데 항상 조금씩 남깁니다. 먹성이 좋은데도 몇 년째 남기는 걸 보면 꽤나 싫은 모양이네요ㅋㅋㅠㅠ 성분이 좋아도 안 먹으면 소용없을 것 같고, 이왕 먹는 거 좋아하는 걸로 주고 싶습니다! 추천해 주실만한 제품 있나요?

   + 전에 히카리 멀베리픽 딜라이트 샘플을 먹여 본 적 있는데 잘 먹었습니다. 이 제품은 유러피언 토터스랑 비교했을 때 성분 차이가 큰가요? 그리고... 만약 주게 된다면 반수생 거북이의 경우에도 물에 불려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ㅎㅎ

> 감마루스가 거북이 덩치에 비해 작아서 먹기 힘들어합니다. 과자가 아니라 과자 부스러기 먹는 것 같아요ㅋ

   쉬림프 큐브로 대체할 수도 있지만, 평소에 사료를 많이 먹는 만큼 간식은 원형태의 제품으로 주고 싶습니다. 요리용 건조새우도 생각하고 있는데 염분 때문에 걱정돼요. 저 정도 염분은 상관없는지, 크기가 큰 민물새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