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일반적으로 길죽한 용기가 사용되곤 하나 에스웜의 대용량 제품은 폭이 넓어 크게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

말씀하신 분유통 스타일로 보이기도 하는군요.

같은 종류의 갑각류이기도 하고 동일한 브랜드의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제품의 입자는 불균일하기도 합니다. ^^

아무래도 생물을 채집하여 건조하다 보니 그러한 편차는 존재하니 이러한 점은 양해 바랍니다.

저는 아직 새로 입고된 제품은 개봉을 하지 않아 차이를 확인치 못하였습니다.

배추에 붙임이 되었다니.. 축하 드립니다.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청경채나 상추 또한 붙임이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그렇듯이 사육자 개개인의 노력이나 고민은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겁니다.

남의 방법은 언제나 나에게도 적용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생물이기에 공식처럼 적용되는 방법이 없으니 저도 항상 새로운 먹거리를 붙임시키는 것은 고민이 되나 방법을 찾다보면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란 생각도 듭니다.

아직 붙임이 되지 않은 아이도 있지만 제가 포기하지 않았으니 실패한 것은 아니겠지요. ^^

후기 감사 드리며 나중에 붙임 방법에 대한 나름의 노하우 나눔 기대하겠습니다.

---------- Original Message ----------

정말 받았을 때 농담아니고 든 생각이 바로 이 생각입니다 ㅎㅎㅎㅎㅎ

세상에나, 크면 얼마나 크겠니... 라고 생각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ㅎㅎ

화면에 보이는 모습 그대로이고요, 크기는 애기 분유통만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통이 커져서 대비효과인지, 아니면 제가 뽑기운이 되게 나빴던건지..라고 말하고 싶은 건

4000원짜리 작은 통에 들어있는 새우들보다 여기에 들어있는 새우들이 조금 더 작아요 ㅠㅠㅠ

물론 저는 눈썰미가 병아리 오줌만큼도 없는 여인이니 어디까지나 제 말은 30~35% 리얼!!

(더 적게 잡아도 됩니다)

하지만 그 안에 꽈~악 차 있는 새우는 정말 저를 흐뭇~하게 만들기 충분합니다.

원래 잘 먹고 잘 싸고 잘 크고 있는 저의 거북이 또한 언제나 좋아하는 먹이죠, 감마루스...^^

요새 사료적응 확실하게 시키느라 일부러 감마루스를 근 2주간을 안줘봤더니 더더욱 잘 먹어요 ^^

감마루스에 멸치육수에 담근 배추를 안에 싸서 줘봤더니 배추도 곧잘 먹게 하는 마법같은 아이죠 ^^

배추, 먹을 수 있네요, 저희 거북이.. ^^ 다음주는 상추입니다ㅎ 야채김밥 작전..ㅎㅎ

근 1년간 이리 먹이면 언젠가는 걍배추랑 걍상추, 걍청경채도 잘먹을 거에요 ㅎㅎㅎㅎ

내일은 귤에다가 감마루스를 박아줘볼 생각입니다 ㅎ